[리우올림픽] '여자 양궁 개인전' 장혜진 금메달·기보배 동메달…"한국 여궁사 자존심 살렸다!"

입력 2016-08-12 05: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세계랭킹 6위 장혜진이 여자 양궁 개인전 결승에서 리사 운루흐(독일)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체전에 이어 개인전까지 금메달을 차지한 장혜진은 '2016 리우올림픽' 2관왕을 차지했다.

장혜진은 12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양궁 여자개인전 결승에서 리사 운루흐에게 세트점수 6-2(27-26 26-28 27-26 28-27)로 이겼다.

다소 바람이 잦아들면서 장혜진은 본인의 실력을 십분 발휘했다. 침착하면서도 정확하게 시위를 당긴 장혜진은 여유있게 승리하며 한국 여궁사로서의 자존심을 살렸다.

경기를 마친 뒤 장혜진은 "끝까지 한 발 한 발 최선을 다해서 쐈던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마지막 한 발에 혼신의 힘을 다 실어서 쐈다"고 소감을 밝혔다.

금메달을 획득한 장혜진과 준결승전에서 패하며 3, 4위전에 진출한 기보배도 멕시코의 알레한드라 발렌시아를 누르고 동메달을 차지하며 한국은 여자 양궁 개인전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싹쓸이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819,000
    • +2.44%
    • 이더리움
    • 4,368,000
    • +2.66%
    • 비트코인 캐시
    • 486,700
    • +4.49%
    • 리플
    • 639
    • +5.27%
    • 솔라나
    • 204,300
    • +6.41%
    • 에이다
    • 529
    • +6.01%
    • 이오스
    • 743
    • +8.31%
    • 트론
    • 185
    • +2.21%
    • 스텔라루멘
    • 128
    • +4.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350
    • +5.75%
    • 체인링크
    • 18,740
    • +6.6%
    • 샌드박스
    • 432
    • +8.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