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골프]안병훈, 출전선수 중 첫 보기와 첫 버디 기록

입력 2016-08-11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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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사진=KBS TV
▲안병훈. 사진=KBS TV
▲안병훈. 사진=KBS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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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에이스 안병훈(25·CJ오표핑)이 112년만에 부활한 올림픽 골프에서 보기와 버디를 맨 처음 기록했다.

첫팀으로 출발한 안병훈은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골프코스(파71·7128야드)에서 열린 첫날 1라운드 1번홀(파4)에서 3퍼팅으로 첫 보기를 범했고, 2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기록하는 선수가 됐다. 이후 안병룬 3번홀에서 버디를 챙기며 언더파 행렬에 들었다.

올림픽 남자 골프는 11일부터 4일간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순위를 가려 금, 은, 동메달을 수여한다. 한국은 안병훈과 왕정훈(21·캘러웨이)와 함께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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