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대통령의 휴가복귀 선물은 우병우 해임이어야”

입력 2016-07-31 20: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민의당은 국민이 원하는 대통령의 휴가복귀 선물은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해임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진영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박 대통령은 휴가 중 이례적으로 고위 공직자 인선을 발표했다. 바로 이철성 경찰청장 내정자로, 고위직 인사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실의 검증을 거쳤을 것이고, 끊임없는 부정부패 의혹의 장본인인 우병우 민정수석이 검증을 담당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장 대변인은 “이철성 내정자의 내정사실이 알려진 직후 음주운전 전과가 공개되어 부실한 인사검증 논란이 시작되고 있다”며 “비리의 백화점이 되고 있는 우병우 민정수석이 음주운전사고 전과정도를 대수롭게 여겼겠는가 하는 비아냥이 나올만 하다”고 정부를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병우 수석으로 인해 청와대 인사검증 시스템에 대한 신뢰가 완전히 무너졌고, 우병우 수석이 버티는 한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국민들은 믿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인사는 만사라 했다. 내일 1일 여름휴가에서 복귀하는 박근혜 대통령이 더위에 지친 국민들에게 할 일은 우병우 수석 해임이 첫째”라고 재차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양궁, 혼성 단체 금메달…독일 꺾고 2연패 성공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티메프 환불 해드립니다"...문자 누르면 개인정보 탈탈 털린다
  • 배드민턴 김원호-정나은, 혼합복식 결승서 세계 1위에 패해 '은메달'[파리올림픽]
  • ‘25만원 지원법’ 국회 본회의 통과...與 반발 퇴장
  • "하정우 꿈꾸고 로또청약 당첨" 인증 글에…하정우 "또 써드릴게요" 화답
  • '태풍의 눈'에 있는 비트코인, 매크로 상황에 시시각각 급변 [Bit코인]
  • 단독 금감원, 이커머스 전수조사 나선다[티메프發 쇼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439,000
    • -3.51%
    • 이더리움
    • 4,181,000
    • -5.26%
    • 비트코인 캐시
    • 534,500
    • -5.4%
    • 리플
    • 788
    • -3.31%
    • 솔라나
    • 213,200
    • -6.2%
    • 에이다
    • 515
    • -3.92%
    • 이오스
    • 719
    • -5.39%
    • 트론
    • 175
    • -2.23%
    • 스텔라루멘
    • 133
    • -3.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950
    • -9.9%
    • 체인링크
    • 16,770
    • -5.41%
    • 샌드박스
    • 399
    • -4.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