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리밍, 직방 아파트단지 서비스에 360 VR 솔루션 공급

입력 2016-07-1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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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부동산 시장에서 아파트를 둘러볼 때 직접 발품을 팔지 않아도 VR(가상현실)을 통해 생생하게 현장을 살펴볼 수 있게 된다.

모바일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넥스트리밍은 대한민국 대표 주거정보 플랫폼 직방의 ‘아파트 단지 서비스’에 360 VR 솔루션인 넥스플레이어 360 SDK를 공급했다고 11일 밝혔다.

직방은 지난 6월 1일부터 아파트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며 서울·경기지역330만 세대 아파트에 대한 주거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마치 맛집 블로그를 보는 듯 상세한 설명과 사진, 거주민 리뷰 등 알짜배기 정보를 담았다. 특히, 여기에 360 VR 기술을 탑재, 직접 발품을 팔지 않아도 현장에 가본 것과 같은 생생한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이번에 탑재된 360 VR 솔루션, 넥스플레이어 360 SDK는 넥스트리밍만이 축적해 온 멀티미디어 기술력의 총화가 담겨 있다. 이미 전세계적으로 230개의 이상 고객이 사용하는 검증된 스트리밍 솔루션을 기반으로 개발된 넥스플레이어 360 SDK는 안드로이드, iOS 등 모든 운영체제에서 고화질의 360 VR 실시간 스트리밍 영상을 재생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 밖에 부드러운 화면 내비게이션 기능을 기반으로 일반적인 360 VR 영상 보기 모드와 HMD(헤드셋 형태의 VR기기)를 착용하고 더욱 실감나게 몰입할 수 있는 VR 모드를 동시에 제공하며, 줌 인·아웃 기능도 지원한다.

임일택 넥스트리밍 대표는 “그동안 아파트를 구하는 이용자들은 포털에서 검색을 하고, 부동산 중개사무소에 가야 현장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지만 360 VR 서비스를 통해 현장에 가보기 전, 미리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이는 부동산 업계에 혁신적 변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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