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웰페어, 中 주해인롱그룹과 전기차 사업관련 업무협약

입력 2016-06-2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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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웰페어는 28일 중국 주해시에서 거리그룹이 인수를 진행 중에 있는 주해인롱그룹과 전기차 사업에 관한 전략적 업무제휴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주해인롱그룹(이하 인롱그룹)은 중국 주해시를 연고로 두고 대체에너지 산업에 특화된 대형 신성장 하이테크 기업이다. ESS(에너지저장 시스템)와 BEV(전기자동차)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인롱그룹은 2009년에 주해인롱산업공단을 조성하며 설립됐다. 전체 6개의 계열사에서 대체에너지 및 2차 전지 개발, 상용차 생산 등 자동차 산업에 주력하고 하면서 중국 내 20여 개 지역에 공급하고 있다. 이 외에도 부동산, 물류 관리, 금융 투자 등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또 2010년 나스닥 상장사인 ALTI(Altair Nanotech Inc.)를 전략적으로 인수해 글로벌 자본 시장에도 성공적으로 입성했다. 2012년부터 2013년까지 주해 광통버스, 석가장 종보버스 등을 자회사로 편입시켜 완성차 생산 체계를 갖췄다. 현재 거리그룹이 인수 작업을 마무리 중에 있다.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32억 위안(5200억원)의 투자를 받은 인롱그룹의 시장가치는 70억 위안(1조 2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제휴에 따라 양사는 공동으로 한국 내 전기자동차 관련 유통과 판매 사업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이지웰페어는 인롱그룹의 국내 전기자동차 사업 진출과 관련 사업 진행 등에 필요한 시장 정보 및 자문을 제공한다. 또 양사가 보유한 경험 및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글로벌 전기자동차 사업 관련 효율적 계획 수립과 국내 시장의 사업 추진이 성공하도록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김상용 이지웰페어 대표이사는 “인롱그룹이 생산한 전기자동차, 전기버스 등 제품의 국내 판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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