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금융대전] 최운열 의원 "금융소비자 보호, 강조해도 부족함 없어"

입력 2016-06-24 16: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소비자 보호는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최운열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 ‘제3회 대한민국 금융대전’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최 의원은 금융의 발달과 활성화에 앞서 금융소비자 보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금융소비자 보호 장치를 철저히 하면서 자율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게 한다면 핀테크가 우리 금융을 한 단 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전기를 제공하리라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금융소비자 입장에서 핀테크가 큰 역할을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이용자의 편리 증대와 거래비용 감소라는 특징을 지니고 있는 핀테크는 산업간 기술간 대표적인 융합 사례"라면서 "공급자 논리보다 이용자, 즉 금융소비자 입장에서 진화해온 혁신적인 금융 형태라는 점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정보통신기술(ICT)이 발달한 우리나라 특성상 핀테크가 활성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최 의원은 "우리나라는 IT 강국이라 자부하고 있다"며 "발달된 IT를 금융에 잘 접목만 한다면 핀테크는 금융에서 삼성전자가 될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저금리 시대 우리 가계의 자산 관리가 쉽지 않고, 청년 일자리가 사회적 주된 관심사가 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이 시대 우리사회의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는데 이번 박람회가 크게 기여하리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北, 열흘 만에 쓰레기 풍선 살포 재개…올해 들어 23번째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239,000
    • -2.97%
    • 이더리움
    • 3,306,000
    • -5.54%
    • 비트코인 캐시
    • 431,200
    • -5.69%
    • 리플
    • 801
    • -3.61%
    • 솔라나
    • 197,000
    • -4.97%
    • 에이다
    • 479
    • -5.71%
    • 이오스
    • 648
    • -6.22%
    • 트론
    • 206
    • -0.96%
    • 스텔라루멘
    • 127
    • -4.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150
    • -7.49%
    • 체인링크
    • 14,990
    • -7.3%
    • 샌드박스
    • 340
    • -7.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