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젤리피쉬 인스타그램)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의 새 걸그룹 ‘구구단’의 작명 센스에 네티즌 반응이 뜨겁다.
젤리피쉬는 17일 1호 걸그룹 9명 멤버와 그룹명 ‘구구단’을 공개했다. 그룹명 ‘구구단’은 각자 9가지 매력을 지닌 9명의 소녀들이 희망과 꿈을 담은 노래와 퍼포먼스를 펼친다는 각오를 담았다. 독특한 이름에 네티즌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그럼 이제부터 개인 소개할 때 ‘안녕하세요. 김세정 9단입니다’라고 하는 건가?”라며 어이없다는 반응을 내놨다. 다른 네티즌은 “걸그룹 이름이 ‘구구단’이 뭐야. 한 명 나가면 ‘팔구단’인가”라고 전했다.
반면 ‘구구단’이라는 이름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네티즌도 있다. 한 네티즌은 “입에 착착 감긴다. 기억하기도 쉽고 적절하게 잘 지은 것 같다”고 평가했다. 또 “이름이 나쁘지 않은 것 같다. 노래만 잘 하면 나중에는 좋아 보일 것”이라고 내다보기도 했다.
한편 걸그룹 구구단은 하나, 나영, 미미, 소이, 세정, 혜빈, 셀리, 미나, 혜연으로 구성돼 올 여름 가요계를 공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