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셋째주 장외시장은 지난주 일제히 상승세를 기록했던 생보사주들이 조정을 받았다.
금호생명(-5.28%), 동양생명(-4.96%), 미래에셋생명(-5.85%)이 나란히 하락마감 한 반면 삼성생명(+1.25%)은 이날 81만2500원으로 나홀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삼성SDS(6만3250원)는 주중반 조정을 받아 0.78% 하락했으나, 엘지씨엔에스(6만9000원)는 0.36% 상승해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서울통신기술은 한주간 가격변화가 없었다.
현대삼호중공업(+0.66%)은 주초 강세를 보였으나 주후반 하락반전해 7만6000원으로 마감했다.
포스코건설은 7.36% 상승한 8만7500원으로 장외주요 종목 중 한주간 상승율 1위를 기록했고, 포스콘도 4만6750원으로 소폭 상승했다.
이 밖에 엠게임(-0.72%)과 코리아로터리서비스(-2.40%), SK인천정유(-2.14%)는 하락세를 보이며 한 주를 마감했다.
에코프로와 바로비젼이 성공적으로 코스닥에 상장하면서 기업공개(IPO) 종목들도 상승탄력을 받았다.
내주 25일 상장을 앞두고 있는 아로마소프트(1만3250원)는 4.74% 상승했으며, 첫날 청약경쟁율 1.71 대 1을 기록한 에스엔케이폴리텍(+26.77%)은 1만2550원으로 강세를 보였다.
승인종목인 상보(+12.09%), 아이에스시테크놀러지(+19.81%), 푸른기술(+12.70%)이 높은 상승율을 기록한 반면, 네오티스(-2.90%)는 소폭 하락하여 1만6750원으로 마감했다.
미래나노텍 5만4500원, 이엠코리아 1만4350원으로 각각 1.40%, 5.90% 상승해 청구 종목들도 상승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