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16 BIO 인터내셔널 컨벤션’의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스에서 바이오 업계 방문객들이 기어VR을 통해 최첨단 설비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서 열린 바이오산업 전시회 ‘2016 BIO 인터내셔널 컨벤션’에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BIO 인터내셔널 컨벤션’은 미국 생물산업협회(Biotechnology Industry Organization)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1993년 설립됐다.
매년 미국의 주요 도시를 돌아가며 개최되는 이 행사는 올해 샌프란시스코에서 6일부터 9일까지(현지시간) 나흘간 개최된다. 지난해 약 1500개 기업이 전시에 참여했고, 올해는 지난해보다 늘어난 1800여 개 기업이 전시회에 참여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창사 첫 해인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6년째 단독 부스를 마련해 참가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전시회 참석을 통해 잠재적인 고객을 발굴하고, 전 세계 주요 바이오제약사들과 비즈니스 협력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