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승환(출처=티몬)
황승환이 역술가가 된 근황을 전하면서 황승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황승환은 1971년 7월 24일 생으로 본명은 오승훈이다. 1995년 제4회 대학개그제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 2000년대 초반 KBS 2TV '개그콘서트'의 '봉숭아학당'에서 여성스러운 '황마담' 캐릭터로 인기를 모았다.
이후 황승환은 '황마담' 캐릭터를 이용해 사업가로 변신했다. 2006년 웨딩컨설팅 업체 '황마담웨딩'을 설립한 것.
또 2011년 노래방기기 제조업체 엔터기술 부회장으로 이름을 올리며 주식부자 반열에도 올랐다.
하지만 이듬해 송사에 휘말리는가 하면, 연대보증으로 15억원 부채를 떠안게 돼 최근엔 파산 면책까지 신청했다.
일련의 사건을 겪으면서 황승환은 역술가의 제자로 들어가게 됐고, 현재 '선사'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