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옥 “부정적 계파활동, 갈등분열 조장 구성원 강하게 제재할 것”

입력 2016-05-3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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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희옥 혁신비상대책위원장 내정자는 30일 “부정적인 계파·분파 활동으로 통합을 해하고 갈등과 분열의 원인이 있는 구성원에 대해 당의 공식적 윤리기구를 통해 제명 등 강한 제재를 할 수 있도록 규정을 정비해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내정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사적이고 정략적이고 정파적 이익을 위한 파당은 국민 지지를 떠나게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많은 분들부터 들었던 말 중 가장 많은 부분이 바로 당내 분란과 계파에 관한 것, 제발 이제 그만 싸우라고 해라 꼴도 보기 싫다는 것”이라며 “파당적 계파가 여럿 있어서 분파 활동으로 갈등을 부르고 특정인의 탈당을 조장하는 행위가 있다면 당에 대한 국민의 사랑은 영원히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부정적 의미의 계파 분위기가 당내에 조금이라도 있다면 이를 대승적으로 해소한다는 의지를 다져달라”고 당부했다.

김 내정자는 “혁신비대위는 인적·제도적·물적 모든 분야에 걸쳐 강하고 획기적인 혁신방안을 마련해 실현할 계획”이라며 “국민통합, 사회통합과 당의 단합을 해하는 당내 관행이 있었다면 이를 찾아서 깨뜨릴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가 국민 행복과 안전, 기본권을 흡족하게 보장하는 나라가 되도록 함에 있어 당이 핵심 주체가 되도록 혁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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