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본 대사에 이준규 前인도대사 내정

입력 2016-05-24 09: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4일 유흥수 주일본 대사의 후임으로 내정된 이준규 전 주인도 대사(사진=연합뉴스)
▲24일 유흥수 주일본 대사의 후임으로 내정된 이준규 전 주인도 대사(사진=연합뉴스)
이준규(62) 전 주인도 대사가 유흥수 주일본 대사의 후임으로 내정됐다고 24일 알려졌다.

정부는 일본 정부 측에 이 내정자에 대한 아그레망(주재국의 임명 동의)을 신청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이 내정자는 일본 측의 아그레망 동의가 나오는 대로 공식 임명절차를 거쳐 현지에 부임할 것으로 보인다.

과거 주일대사에 대한 아그레망 절차는 빠르면 1주일, 길게는 40일 정도 걸린 점에 비춰보면 이 내정자에 대한 아그레망 절차는 늦어도 수주 내에 결정될 전망이다.

박근혜 정부의 임기가 1년 반쯤 남은 것을 고려하면 이 내정자는 현 정부 마지막 주일대사가 될 가능성이 크다.

충남 공주 출신인 이 내정자는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외시 12회로 1978년 외무부에 발을 들인 이후 38년을 근무한 직업 외교관이다.

일본 관련 직위로는 일본 쪽 경제업무를 담당하는 통상 1과장(1993년)과 주일본 참사관(1996년)을 역임했으며 1995년 일본 게이오대에서 방문연구원으로 연수했다.

아시아·태평양국 제2심의관, 주중국 공사참사관, 재외동포영사국장과 재외동포영사대사, 주뉴질랜드 대사, 외교안보연구원장(차관급), 주인도 대사 등을 지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망고빙수만 있다고?…Z세대 겨냥한 '호텔 하이엔드 디저트' 쏟아진다 [솔드아웃]
  • ‘성범죄 아이돌’ 명단에 추가된 NCT 태일…대체 왜 이럴까 [해시태그]
  • '동성 성폭행 혐의' 배우 유아인, 첫 경찰 조사받았다
  • 서울 연희동 성산로 싱크홀 발생 현장…승용차 빠져 2명 중상
  • 취업면접 본 청년에 최대 50만원 지원…'경기도 청년 면접수당 2차'[십분청년백서]
  • 단독 근로자햇살론 최대 1년 상환 유예한다
  • 성범죄 형사사건 피소 '충격'…NCT 탈퇴한 태일은 누구?
  • 단독 ‘탁구요정’ 신유빈, 삼립호빵 모델 낙점…신제품에 ‘삐약이’ 반영
  • 오늘의 상승종목

  • 08.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488,000
    • +2.82%
    • 이더리움
    • 3,495,000
    • +2.98%
    • 비트코인 캐시
    • 446,800
    • +1.43%
    • 리플
    • 775
    • +0.39%
    • 솔라나
    • 197,700
    • +0.66%
    • 에이다
    • 494
    • +3.35%
    • 이오스
    • 673
    • +0.9%
    • 트론
    • 218
    • +1.4%
    • 스텔라루멘
    • 0
    • +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200
    • +2.25%
    • 체인링크
    • 15,410
    • +0.2%
    • 샌드박스
    • 352
    • +0.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