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정 “성과연봉제 노사정 합의로 추진”

입력 2016-05-20 14:07 수정 2016-05-20 14: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여야3당과 정부는 20일 공공기관 성과연봉제와 관련, 노사정 합의로 추진키로 합의했다.

새누리당 김광림,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국민의당 김성식 정책위의장과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여야정 민생경제현안점검회의를 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김광림 의장은 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성과연봉제에 대해서는 노사정합의로 진행되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면서 “불법·탈법 없도록 하겠다, 이렇게 약속했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기업 구조조정 문제를 놓고는 “재정의 역할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됐다”고 말했다. 다만 추경 가능성에 대해선 구체적인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또 “이해관계자의 책임을 분명히 하고, 현재의 부실과 잠재적 부실 진단을 토대로 국민의 부담이 최소화되도록 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전했다.

한편, 여야정은 앞으로 매월 1회 민생경제현안점검회의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다음 회의는 내달 둘째 주에 열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601,000
    • -0.91%
    • 이더리움
    • 3,383,000
    • -5.37%
    • 비트코인 캐시
    • 449,400
    • -1.66%
    • 리플
    • 716
    • -1.92%
    • 솔라나
    • 209,200
    • +0.72%
    • 에이다
    • 460
    • -2.54%
    • 이오스
    • 636
    • -3.64%
    • 트론
    • 178
    • +1.14%
    • 스텔라루멘
    • 135
    • +4.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950
    • +5.27%
    • 체인링크
    • 13,810
    • -5.48%
    • 샌드박스
    • 341
    • -3.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