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삼성페이와 중국 알리바바의 협력소식에 삼성페이 결제단말기 제품을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진 서울전자통신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서울전자통신은 전일대비 4.83%(70원) 오른 152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사업을 위해 중국 알리바바와 협력한다고 전했다. '삼성페이' 플랫폼 안에 '알리페이'를 넣어 중국 시장에서 서비스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것. 삼성전자는 이번 제휴 계약을 오는 20일께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이들 협력 소식은 서울전자통신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서울전자통신은 삼성페이 결제단말기를 생산해 밴(VAN) 업체에 제품을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단말기는 MST(마그네틱 보안 전송) 방식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NFC(근거리 무선통신) 기능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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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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