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페이가 유니온페이와 중국 전역에서 결제서비스를 시작한다는 소식에 서울전자통신 등 관련주들이 오름세다.
30일 오전 9시23분 현재 서울전자통신은 전일대비 20원(1.93%) 상승한 1055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는 중국의 글로벌 카드 브랜드사인 유니온페이와 손잡고 중국에서 삼성페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삼성페이는 중국 전역에서 유니온페이의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모두 지원할 예정이다. 중국의 카드 시장은 여러 카드사가 존재하는 한국과 달리 중국 인민은행과 주요 은행들이 연합해 만든 유니온페이가 사실상 독점하고 있다.
삼성페이는 현재 공상은행, 건설은행, 중신은행 등 중국 주요 9 개 은행의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지원하고 있다. 향후 중국은행과 북경은행 등 6개 은행의 카드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같은 소식에 한국정보인증, 서울전자통신에 매수세가 몰리며 오름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페이 국내 VAN결제 사업자 나이스정보통신은 서울전자통신으로부터 ‘삼성페이 결제 단말기’를 공급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