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한통 해주라고 전해라~’…여협, ‘노쇼 없애기’ 캠페인

입력 2016-05-13 10: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예약부도 없애기 가두 캠페인 및 서명운동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한국여성단체협의회(이하 여협)는 지난 12일 ‘노쇼(No-Show, 예약부도) 없애기’ 캠페인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서울 용산역과 서울역 일대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노쇼 없애기 가두 캠페인과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노쇼 없애기 캠페인은 공정거래위원회의 후원으로 ‘전화 한 통 해주라고 전해라~’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진행된다.

노쇼는 예약부도를 뜻하는 단어로, 예약 후 취소 연락 없이 예약 장소에 나타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현대경제연구원은 노쇼로 인한 5대 서비스 업종(음식점, 병원, 미용실, 공연장, 고속버스) 연간 매출손실은 4조5000억원, 고용손실은 10만8170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최금숙 여협 회장은 “이번 캠페인은 상당한 경제적, 사회적 손실을 가져오는 노쇼에 대한 문제의식 확산과 성실한 예약문화 정착을 목표로 추진된다”면서 “예약도 하나의 약속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반드시 이행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젠지 열광한 '원사이즈' 옷 가게, 한국서도 성공할까? [솔드아웃]
  • 킥보드냐 스쿠터냐…BTS 슈가가 받게 될 ‘음주운전 처벌’은? [해시태그]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침체 공포’ 진화 나선 월가 거물들…다이먼도 닥터둠도 “美 침체 안빠졌다”
  • '10살 연상연하' 한지민-잔나비 최정훈, 열애 사실 인정 [공식]
  • 박태준, 58㎏급 '금빛 발차기'…16년 만에 남자 태권도 우승 [파리올림픽]
  • 오늘의 상승종목

  • 08.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651,000
    • -0.52%
    • 이더리움
    • 3,403,000
    • -5.08%
    • 비트코인 캐시
    • 455,900
    • -0.81%
    • 리플
    • 857
    • +17.08%
    • 솔라나
    • 216,600
    • -0.6%
    • 에이다
    • 470
    • -1.47%
    • 이오스
    • 655
    • -0.15%
    • 트론
    • 178
    • +0.56%
    • 스텔라루멘
    • 143
    • +7.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300
    • +4.56%
    • 체인링크
    • 13,990
    • -5.02%
    • 샌드박스
    • 350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