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T, 이란 기술혁신청과 中企 협력 MOU 체결

입력 2016-05-0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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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이란 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산업기술 노하우 이전을 통해 산업기술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정재훈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원장(오른쪽)과 아시드 알리 아크라미파르 이란 기술혁신청(CITC) 청장이 이같은 내용의 '중소중견기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이 이란 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산업기술 노하우 이전을 통해 산업기술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정재훈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원장(오른쪽)과 아시드 알리 아크라미파르 이란 기술혁신청(CITC) 청장이 이같은 내용의 '중소중견기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이란 대통령 직속 기술혁신청(CITC)은 지난 2일(현시시간) 중소·중견기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MOU에 따라 이란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산업기술 이전과 지도 분야에서 실질적인 산업기술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글로벌 산업기술나눔 사업(TASK)’을 통해 국내 기업의 기술 전문가들이 이란기업의 생산현장 애로를 해결해 주는 ‘핀포인트’ 기술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를 통해 양국 기업간 시제품 공동개발 등까지 발전시킬 방침이다.

이란은 전체 산업 중 제조업 비중이 40%를 넘는 국가로, 산업발전에 따라 부품·소재, 장비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 이번 MOU를 통해 이란 기업들의 기술혁신을 지원하고, 부품·소재 및 장비 분야의 현지시장을 국내 기업들이 선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재훈 KIAT 원장은 “이번에 중소·중견기업 기술협력과 관련해 이란과의 협력 물꼬를 튼 것을 계기로 해외 산업기술 협력 네트워크의 범위를 중동으로 확대해 국내 기업의 이란ㆍ중동시장 진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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