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총재 “필요시 단기대응, 사회공감대 이뤄져야”(2보)

입력 2016-04-28 14:38 수정 2016-04-28 14: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4차 산업혁명 진행중, 한정된 자원 신성장동력으로 재배치돼야

“필요한 경우 단기적 정책 대응도 강구돼야 하겠다. 다만 정책시계와 궁극적인 정책목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이뤄졌으면 좋겠다.”

(한국은행 한은소식)
(한국은행 한은소식)
이주열(사진) 한국은행 총재는 28일 한은 내부월간지인 ‘한은소식 4월호’에서 취임 2주년을 맞아 한은 뉴미디어팀 김영석 팀장과 가진 특별대담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지금은 4차 산업혁명이 진행중이다. 한정된 자원은 이미 경쟁력을 잃은 전통산업분야에서 앞으로 새로 경쟁력을 갖출 신성장동력 분야로 재배치돼야 하는데 이를 뒷받침하는 것이 구조개혁”이라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앞서 “통화와 재정, 구조개혁 정책이 총동원되더라도 세계경제가 예전의 성장세를 회복하기 쉽지 않다”며 “일종의 장기정체론이 현실적인 진단이라는 주장이 점점 더 설득력을 얻고 있다”고 우려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756,000
    • +0.39%
    • 이더리움
    • 3,404,000
    • -4.36%
    • 비트코인 캐시
    • 446,600
    • -1.26%
    • 리플
    • 710
    • -1.39%
    • 솔라나
    • 209,200
    • +2.15%
    • 에이다
    • 461
    • -1.5%
    • 이오스
    • 633
    • -3.36%
    • 트론
    • 178
    • +1.71%
    • 스텔라루멘
    • 135
    • +5.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550
    • +4.81%
    • 체인링크
    • 13,870
    • -4.34%
    • 샌드박스
    • 341
    • -2.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