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상습체불 건설업체 및 대표자 명단 9월 첫 공개

입력 2016-04-24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도급대금 등을 상습적으로 체불한 건설업자의 명단이 처음으로 공표된다.

국토교통부는 건설공사대금 체불로 인한 하도급 업자 및 자재‧장비업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상습체불 건설업자의 명단 공표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상습체불 건설업체 10개사(총 체불액 245억원)와 해당 업체의 대표자 12명을 소명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한 소명 대상자에 대해 3개월(5~8월)의 소명 절차를 거쳐 9월에 최종 명단을 확정하고, 관보와 국토부 누리집 등에 공표할 계획이다.

2012년 283건이던 체불로 인한 행정제재 건수는 지난해 206건으로 줄어든 바 있다.

국토부는 이번에 추진하는 상습체불업자 명단 공표의 경우 파급력이 커 체불이 급감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403,000
    • +3.75%
    • 이더리움
    • 3,519,000
    • +0.86%
    • 비트코인 캐시
    • 465,400
    • +4.44%
    • 리플
    • 734
    • +2.51%
    • 솔라나
    • 217,900
    • +10.44%
    • 에이다
    • 478
    • +3.69%
    • 이오스
    • 653
    • +1.08%
    • 트론
    • 177
    • +1.14%
    • 스텔라루멘
    • 137
    • +7.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100
    • +12.68%
    • 체인링크
    • 14,480
    • +1.83%
    • 샌드박스
    • 355
    • +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