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사고발생 月평균 대비 35%↑… KT텔레캅 "봄 빈집털이 조심"

입력 2016-04-0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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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KT텔레캅)
(표=KT텔레캅)

4월 사고 발생 확률이 다른 달보다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봄철 빈집털이 우려가 커지고 있다.

7일 KT텔레캅에 따르면 최근 2년간 4월 발생 사고건수가 월평균 대비 35% 높았다. 발생 사고유형 중 도난이 7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문단속이 소홀해지고, 나들이객이 늘어 집을 비우는 시간이 많아진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겨우내 닫혀 있던 창문을 열어놓는 일이 많아져 문단속이 소홀해지기 쉽고, 나들이객이 증가해 집을 비우는 시간이 많아 도난사고 발생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최근 2년간 사건사고 발생건수가 가장 높은 달은 1월과 2월이었고, 본격적인 휴가가 시작되는 7월엔 출동건수와 전월 대비 사고 증가율이 가장 높은 달로 집계됐다.

지난해 사건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시간대는 새벽대로, 전체의 약 40%가 오전 2시에서 6시 사이에 발생했다. 도난 피해가 가장 많은 업종은 도소매업과 음식점, 사무실 순이었고 도난물품은 현금과 귀금속, 휴대폰 및 PC 순이다.

KT텔레캅 관계자는 “봄을 맞아 들뜬 마음으로 나들이를 떠나기 전 창문과 현관문이 잘 잠겼는지 확인하고 현금이나 귀중품은 안전한 장소에 별도로 보관해야 한다”며 “KT텔레캅은 고객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봄 맞이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안심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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