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의 멤버 쯔위가 정연과 ‘태양의 후예’ 패러디를 해 화제다.
29일 방송한 Mnet ‘트와이스의 우아한 사생활’에서는 트와이스의 멤버 쯔위가 강모연을, 정연이 유시진을 연기하며 ‘태양의 후예’를 패러디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모연을 분한 쯔위는 “명주랑은 정확히 아냐”며 유시진을 연기한 정연에게 물었다.
이에 정연은 “JYP 선후배 사이다. 신분도 확실한데 그걸 꼭 확인해야 하냐”고 말햇다.
쯔위는 이어 “노잼들은 되게 호감이죠”라며 “이 순간엔 진지한 게 무섭죠. 우리 둘 밖에 없는데”라며 강모연을 재현했다.
정연은 쯔위의 말에 “미인과 노인과 요다는 내가 보호해야 한다는 게 원칙”이라며 유시진의 대사를 절묘하게 바꿔 연기했다.
이에 쯔위가 “다행이네요. 셋 중 하나에 속해서”라고 하자 정연이 “안 속해 있는데요”라고 말했다. 예상치 못한 정연의 대답에 당황한 기색을 보이던 쯔위는 잠시 머뭇거리다가 짧게 “요다요”라고 귀엽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연과 쯔위는 트와이스의 현실을 ‘태양의 후예’에 재미있게 대입시켰다.
정연은 쯔위에게 “트와이스면 남자친구가 없겠다. 3년 간 연애금지라서”라고 말해 폭소케했다.
쯔위는 “군인이면 여친 없겠네요. 빡세서”라고 말하며 강모연을 완벽 빙의했다.
한편, 엑스포츠 뉴스는 31일 트와이스 쯔위가 최근 대만에서 응시한 중학교 졸업 검정고시에 합격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