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예비군 실종, 10여 년 전 분당 서현역 승무원 납치 사건 '재조명'

입력 2016-03-17 10: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분당 예비군 실종 사건이 아직까지 실종자를 찾지 못해 오리무중인 가운데, 과거 분당 서현역에서 일어난 승무원 납치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05년 한 항공사 스튜어디스 6년차로 재직 중이던 A 씨는 귀갓길에 택시를 탄 뒤 실종됐다. A 씨는 분당 서현역 근처에서 택시를 탔고, 이후 5일 넘게 행적을 찾지 못했다.

A 씨 실종 12일 만에 범인이 잡혔으며, 범인은 택시기사로 강도·절도 전과 9범이었다.

범인은 돈을 목적으로 A 씨를 살해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에 누리꾼들은 "분당에서 이런 일이"이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예비군 훈련을 마치고 귀가하던 30대 남성이 6일째 행방이 묘연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신 씨는 실종 당일 오후 5시 45분 자택에서 15분 거리에 떨어진 초등학교 앞 CCTV에 자전거를 타고 가는 모습이 마지막으로 찍혔다.

그의 휴대전화는 11일 오후 4시 30분 지하철 분당선 오리역 1번 출구 인근에서 신호가 끊어졌다.

신 씨의 측근에 의하면 잠적의 가능성은 낮은 편이며, 일부에서는 범죄에 연루됐을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2024 추석 인사말 고민 끝…추석 안부문자 문구 총정리
  • 2024 추석 TV 특선영화(17일)…OCN '올빼미'·'공조2'·'패스트 라이브즈' 등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트럼프 인근서 또 총격...AK소총 겨눈 ‘암살미수’ 용의자 체포
  • “자정 직전에 몰려와요” 연휴 앞두고 쏟아지는 ‘올빼미 공시’ 주의하세요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265,000
    • -0.41%
    • 이더리움
    • 3,080,000
    • +0.69%
    • 비트코인 캐시
    • 421,000
    • -0.07%
    • 리플
    • 789
    • +4.09%
    • 솔라나
    • 176,100
    • +0.34%
    • 에이다
    • 447
    • +0.22%
    • 이오스
    • 639
    • -0.31%
    • 트론
    • 201
    • +0.5%
    • 스텔라루멘
    • 129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200
    • +0.81%
    • 체인링크
    • 14,100
    • -1.26%
    • 샌드박스
    • 326
    • -0.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