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나르샤' 유아인 칼날, 이번엔 누구?…'왕자의난' 계속

입력 2016-03-15 20: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SBS 월화드라마 '육룡이나르샤')
▲(출처=SBS 월화드라마 '육룡이나르샤')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의 칼에 또 누가 희생자가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가 왕자의 난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내며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50부작 중 47회가 방송된 현재까지 탄탄한 스토리와 쫄깃한 전개, 배우들의 명연기가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14일 방송된 '육룡이 나르샤' 47회에서는 본격적으로 칼을 든 왕자 이방원(유아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방원을 통해 잔혹하고 처절한 왕자의 난이 생생하게 선보여졌다.

이방원은 무휼(윤균상 분), 하륜(조희봉 분), 이숙번(차용학 분), 조말생(최대원 분) 등 자신의 사람들을 이끌고 정도전(김명민 분) 무리를 급습했다. 그리고 자신의 손으로 직접 정도전을 제거했다.

정도전이 죽은 상황. 최대의 정적을 제거한 이방원이 어떤 행보를 보일지 시청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5일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48회 본방송을 앞두고 더욱 더 치열하고 잔혹해지는 이방원의 모습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방원은 한 손에 칼을 쥔 채 서 있다. 칼날을 내려다보는 이방원의 눈빛은 한없이 날카롭고도 예리하다. 동시에 처절하게 꿈틀거리는 욕망도 담겨 있는 듯 강력하다. 그런 이방원의 뒤에는 마치 그의 욕망을 말해주는 듯 높디높은 궁 전각들의 지붕이 우뚝 솟아있다. 사진만으로도 이방원이 얼마나 처절하고 잔혹해질 것인지 오롯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그런가 하면 이방원의 앞에는 세자 이방석(정윤석 분)이 군사들에 의해 처참하게 끌려 나오고 있다. 금방이라도 눈물을 펑펑 쏟아낼 듯한 이방석의 표정에서, 그가 처한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 것인지 짐작할 수 있다.

'육룡이 나르샤'는 역사를 통해 뒷이야기를 예측할 수 있다. 이방원은 손에 쥔 칼로 무슨 행동을 할지, 세자 이방석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지 의미를 알고 있지만 탄탄한 전개로 앞으로 어떻게 '육룡이 나르샤'가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롤 프로리그 이적시장, 한국 선수들의 ‘컴백홈’ 러시 시작될까 [딥인더게임]
  • 챗GPT, 1시간 만에 대규모 접속 장애 복구…오픈AI "원인 조사 중"
  • 최강록도 에드워드 리도 합류…‘냉부해2’가 기대되는 이유 [해시태그]
  • "찐 팬은 아닌데, 앨범은 샀어요!"…요즘 아이돌 앨범, 이렇게 나옵니다 [솔드아웃]
  •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EU 승인 임박…연내 합병 가시화
  • 북한, GPS 교란 도발…선박ㆍ항공기 등 운항장애
  • '트럼프 효과 지속'…비트코인 사상 첫 7만7000달러 돌파
  • 더위에 한 박자 늦은 단풍…도심에서 즐겨볼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294,000
    • -0.14%
    • 이더리움
    • 4,236,000
    • +4.13%
    • 비트코인 캐시
    • 529,000
    • +2.12%
    • 리플
    • 766
    • +0.66%
    • 솔라나
    • 276,500
    • -0.14%
    • 에이다
    • 610
    • -1.77%
    • 이오스
    • 654
    • +0.31%
    • 트론
    • 224
    • -0.44%
    • 스텔라루멘
    • 140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2,450
    • +0.21%
    • 체인링크
    • 18,740
    • +1.9%
    • 샌드박스
    • 367
    • +1.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