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비바람 속 ‘무빙데이’ 스타트…이보미ㆍ우에다 모모코, “또 만났네!”

입력 2016-03-05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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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PGA 투어 시즌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에 출전한 이보미가 3라운드에서 우에다 모모코와 또 다시 한 조에 편성됐다. (오상민 기자 golf5@)
▲JLPGA 투어 시즌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에 출전한 이보미가 3라운드에서 우에다 모모코와 또 다시 한 조에 편성됐다. (오상민 기자 golf5@)

지난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상금왕 이보미(28ㆍ혼마골프)가 우에다 모모코(일본)와 다시 한 번 샷 대결을 펼치게 됐다.

이보미는 5일 일본 오키나와 난조시의 류큐골프클럽(파72ㆍ6649야드)에서 열리는 시즌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1억2000만엔, 약 12억원) 3라운드에서 우에다, 이에스더(30)와 7조에 편성, 오전 9시 30분 1번홀(파4) 티오프를 시작한다.

이보미와 이에스더는 중간 합계 이븐파 144타를 쳐 공동 11위를 마크했고, 우에다는 1언더파 143타로 공동 9위에 올라 있다.

이보미와 우에다는 지난해 4개국 여자프로골프투어 대항전 더퀸즈 presented by 코아에서 한국과 일본팀 주장을 맡아 주목받았다. 이번 대회 1~2라운드에서 같은 조 맞대결을 펼쳤지만 3라운드에서도 같은 조에 편성됐다.

오키나와 현지 기온은 20도~22도로 온화한 날씨다. 그러나 5일과 6일에는 많은 비가 예고된 만큼 경기 결과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더구나 오키나와의 변덕스럽고 강한 바람까지 더해 선수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공동 4위(3언더파 141타)에 오른 신지애(28ㆍ스리본드)는 고노 미오(20), 나가미네 사키(21ㆍ이상 일본)와 9조에 편성, 오전 9시 50분 1번홀에서 티오프한다.

공동 11위(이븐파 144타) 김소영(29), 강여진(33)은 아오키 세레나(일본)와 6조에 속해 오전 9시 20분 1번홀에서 티샷한다.

공동 24위(2오버파 146타) 이지희(37)는 오전 8시 30분 오에 가오리, 신카이 미유(이상 일본)와 오전 8시 30분 1번홀에서 티오프하고, 공동 32위(3오버파 147타) 강수연(40)과 김하늘(28ㆍ하이트진로)은 오시로 사쓰키(일본)와 오전 8시 50분 10번홀(파4)에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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