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1910선 회복… 외국인·기관 쌍끌이

입력 2016-02-19 09: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가 191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3.05포인트(0.16%) 상승한 1911.89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락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이 매수세를 확대하고 기관이 '사자'로 돌아서면서 상승 반전했다.

지난밤 뉴욕증시는 차익실현 매물이 유입되면서 4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0.61포인트(0.25%) 하락한 1만6413.22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8.99포인트(0.47%) 떨어진 1917.83을, 나스닥지수는 46.53포인트(1.03%) 내린 4487.54를 각각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0.36% 오른 배럴당 30.77달러로 마감했다. WTI 가격은 지난 5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변동폭은 지난달 13일 이후 가장 작았다. 영국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거래되는 브렌트유 가격은 0.6% 상승한 배럴당 34.28달러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가 197억원, 14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홀로 229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1억원 매도우위, 비차익거래 151억원 매수우위를 보여 총 150억원 순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보험(-1.76%), 금융업(-1.21%), 섬유의복(-1.06%)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전기가스업(0.71%), 운수창고(0.65%) 등은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0.67%), 한국전력(0.92%), 현대차(1.02%), 기아차(1.47%) 등은 상승하고 있는 반면 삼성물산(-0.97%), 현대모비스(-0.58%), SK하이닉스(-1.16%) 등은 하락하고 있다. 현대상선은 전날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모녀의 사재 출연 소식에 16.60% 급등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74포인트(-0.12%) 하락한 637.69에 거래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제약(-0.60%), 비금속(-0.63%), 방송서비스(-0.54%) 등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금융(1.50%), 통신서비스(1.07%), 일반전기전자(1.00%) 등은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하락세가 두드러진다. 셀트리온(-1.14%), 카카오(-0.76%), 동서(-0.50%), CJ E&M(-0.80%), 메디톡스(-0.12%), 바이로메드(-1.84%) 등이 내리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6원 오른 1231.0원에 출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연준, 기준금리 0.5%p 인하...연내 추가 인하도 예고
  • '수도권 철도 지하화' 경쟁 뜨겁다는데…부동산 시장은 '냉랭' [가보니]
  • 2부리그 코번트리에 진땀승…'손흥민 교체 출전' 토트넘, 카라바오컵 16강행
  • 단독 기후동행카드 협약 맺은 지 오랜데…7곳 중 4곳은 아직 ‘이용 불가’
  • 연휴 마친 뒤 회복한 비트코인, 6만1000달러 선 돌파 [Bit코인]
  • 금융당국이 부추긴 이자장사 덕? 은행들 '대출'로 실적 잔치 벌이나
  • 과즙세연에 '좋아요' 누른 스타강사는 정승제…"실수로 눌러" 해명
  • 오늘의 상승종목

  • 09.19 13:0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088,000
    • +2.05%
    • 이더리움
    • 3,218,000
    • +2.45%
    • 비트코인 캐시
    • 459,200
    • +8.33%
    • 리플
    • 784
    • +0.51%
    • 솔라나
    • 184,900
    • +4.4%
    • 에이다
    • 468
    • +3.08%
    • 이오스
    • 666
    • +2.62%
    • 트론
    • 200
    • -0.5%
    • 스텔라루멘
    • 130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450
    • +3.56%
    • 체인링크
    • 14,720
    • +2.79%
    • 샌드박스
    • 351
    • +2.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