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목소리' 前 아이돌 연습생 김재환 '가을 우체국 앞에서'로 윤도현 꺾어

입력 2016-02-10 19: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SBS '보컬 전쟁:신의 목소리' 방송 캡처)
(출처=SBS '보컬 전쟁:신의 목소리' 방송 캡처)

전직 아이돌 연습생 김재환이 윤도현을 꺾었다.

10일 방송된 설특집 SBS '보컬 전쟁 : 신의 목소리'에서는 록 밴드 보컬 윤도현 대 전직 아이돌 연습생 김재환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김재환은 '가을 우체국 앞에서' 무대를 선보였다. 그는 아마추어라고 볼 수 없는 풍성한 가창력과 안정적인 음정으로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어 윤도현은 아이유의 삼단고음으로 유명한 '너와 나'를 시원한 록 창법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두 사람은 뜻밖의 결과를 맞이했다. 윤도현은 92표, 전직 아이돌 연습생 김재환은 106표를 얻어 14표 차이로 김재환은 우승했다.

김재환은 "진짜 말이 안 되는 것 같다"고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고, 윤도현 은 "가수 꺾어서 진짜 좋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재환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이 프로그램이 저에게는 간절하고, '큰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터닝 포인트가 되겠다' 생각했다"라고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된 SBS '보컬 전쟁 : 신의 목소리'는 개그맨 이휘재, 가수 성시경이 진행을 맡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110,000
    • +1.43%
    • 이더리움
    • 3,162,000
    • +1.25%
    • 비트코인 캐시
    • 423,000
    • +2.45%
    • 리플
    • 723
    • +0.42%
    • 솔라나
    • 176,800
    • +0.06%
    • 에이다
    • 465
    • +1.53%
    • 이오스
    • 657
    • +3.3%
    • 트론
    • 208
    • +0.97%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900
    • +1.25%
    • 체인링크
    • 14,620
    • +4.35%
    • 샌드박스
    • 339
    • +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