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현재 4·13 총선 평균 경쟁률이 6대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까지 246개 지역구에 1500여명이 출사표를 던져 평균 경쟁률은 6대 1을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1336명과 아직 등록하지 않은 현역 국회의원, 기타 출마 예상자 등을 합한 결과다. 후보 등록일(3월24~25일)까지 여유가 있어 더 많은 후보가 총선에 뛰어들 전망이다.
19대 국회의원 가운데는 260여명이 다시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곳은 제주도로 평균 9대 1에 달했고, 개별 선거구 가운데는 대전 유성구, 경기 남양주을, 서울 금천구 등이 15대 1 안팎으로 가장 치열했다.
여야 모두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하면서 설 연휴 이후 공천 전쟁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