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전 부인 서정희, "결혼생활 중 자궁 적출·가슴 종양 수술…"

입력 2016-02-05 09:59 수정 2016-02-0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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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1 방송 캡쳐)
(출처=KBS1 방송 캡쳐)

서세원 전 부인 서정희, "결혼생활 중 자궁 적출·가슴 종양 수술…"

서정희가 전 남편 서세원과의 결혼생활 중 대수술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지난 1월 19일 오전 KBS1 '아침마당'에는 서정희가 자신의 어머니인 장복숙 여사와 함께 출연했다.

서정희는 "2004년에 자궁을 적출했고, 2010년에는 가슴에 종양을 제거했다. 육체적으로는 많이 힘들었다"고 전했다.

또한 서정희는 "대상포진도 앓고 있다. 지금 세번째 발작했다. 처음에는 머리였고, 귓속까지 와서 엄청 고생을 했다. 아이를 낳는 것보다 더 아프더라"며 몸이 많이 약해진 상태라고 말했다.

서정희는 "지금도 대상포진이 재발했다.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런 것 같다. 엄청 기도를 했다. 지금도 통증약을 먹고 나왔다"라며 "그래도 멀쩡해보이니 억울해죽겠다. 아파도 표가 안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듣고 있던 서정희의 어머니는 "딸이 뭐 하나를 하면 끝까지 해야한다"며 애써 딸을 위로하는 모습을 선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5일 한 매체는 '서세원이 용인시의 한 주택에서 지난해 9월 내연 논란에 휩싸인 바 있는 여성과 나란히 모습을 드러냈다'는 내용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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