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청 2일 쟁점법안 협의…정 의장, 여야 회동 연기

입력 2016-02-0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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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청와대, 새누리당은 2일 시내 모처에서 비공개 협의회를 열어 노동개혁 법안을 비롯한 주요 쟁점 법안의 처리 방안을 논의한다.

당·정·청은 이날 협의회를 통해 파견근로자보호법 개정안에서 대기업에 근로자 파견을 금지하는 것을 명문화할지 여부를 비롯해 각종 쟁점 현안에 대해 조율할 것으로 1일 전해졌다.

원유철 원내대표 주재로 열리는 협의회에는 김정훈 정책위의장과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현정택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정의화 국회의장은 1일 오후 예정했던 여야 지도부와의 회동을 2일로 하루 연기했다.

정 의장은 새누리당이 청와대, 정부와의 조율을 거치고 나서 여야 회동을 하는 게 성과를 내는 데 유리하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 의장은 이날 오전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조찬을 함께하면서 법안 처리에 협조를 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의장은 이어 국회 집무실을 찾아온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원 원내대표에게도 야당과의 대화를 주문하면서 쟁점법안들은 일괄 처리하는 게 낫다는 견해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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