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오인수 해운조합 이사장 후보자 불승인 통보

입력 2016-01-28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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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분야 전문성 부족"

해양수산부는 한국해운조합이 지난 26일 제출한 이사장 임명 승인 요청 건에 대해 오인수 후보자는 2093개 해운선사 단체인 해운조합의 이사장으로서 해운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조직관리 경력이 부족하므로 불승인 통보했다고 28일 밝혔다.

해운조합은 25일 개최한 임시총회에서 오인수(60)씨를 20대 이사장으로 선출한 바 있다.

오인수 후보자는 정우택(국회 정무위원장) 새누리당 의원의 보좌관으로 활동하다 해운조합 이사장 후보 공모에 지원했다.

오 후보자는 울산 출생으로 서울대 농업교육학과 졸업 뒤 권기술·이규정·심규철 의원의 보좌관을 거쳐 경기도 문화의전당에서 경영본부장을 맡았고 2012년 이후로는 정우택 위원장의 수석보좌관을 지냈다.

세월호 사건 여파로 관료 출신이 물러난 해운조합 이사장 자리는 1년8개월간 공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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