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팬골프페어 2016] 50주년 맞은 동양 최대 골프박람회…2월 19일 도쿄 빅사이트서 개막

▲지난해 열린 재팬골프페어 2015 전경. (재팬골프페어 2016 홍보영상 캡처)

동양 최대이자 전 세계 두 번째 규모의 골프박람회 재팬골프페어 2016(JAPAN GOLF FAIR 2016)이 내달 19일부터 사흘간 일본 도쿄 고토(江東)구 오다이바의 도쿄 빅사이트 서동 1ㆍ2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재팬골프페어는 일본골프용품협회 골프페어위원회와 재팬골프페어 2016 실행위원회가 공동으로 기획, 골프클럽과 용품, 골프장, 골프웨어, 골프 관련 미디어ㆍ학회 등 100여개 업체가 출전, 올 한해 일본 골프시장 전망 및 트렌드를 미리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지난해 열린 제49회 재팬골프페어 2015에는 총 182개 업체가 참가, 사흘간 5만4081명이 전시장인 도쿄 빅사이트를 다녀가 동양 최대 골프박람회임을 입증했다.

올해는 던롭스포츠, 브리지스톤, 미즈노, 요넥스, 온오프, 캘러웨이골프, 핑골프 등 골프 브랜드와 니폰샤프트, 미쓰비시레이온, 그라파이트디자인 등 샤프트 브랜드 등이 출품 준비를 마쳤다.

박람회 첫날인 19일에는 일본프로골프 전당 표창 세리모니가 열린다. 이날 표창 레리모니에는 레전드 부문 2명과 플레이어 부문 1명 등 총 3명이 발표된다.

재팬골프페어 2016 실행위원회는 박람회 기간 사전등록 후 전시장을 찾는 모든 고객에게 재팬골프페어 50주년 기념 배지(디자인은 2종류)를 제공할 예정이다.

재팬골프페어 2016 실행위원회는 또 50주년 기념 행사로 골프사진콘테스트를 진행한다. 아이와 골프를 주제로 한 이번 사진콘테스트는 2월 29일까지 재팬골프페어 2016 실행위원회 이메일로 응모하면 된다.

그밖에도 골프 관련 각종 세미나와 장타력과 쇼트게임 실력을 뽐내는 드래곤ㆍ니어핀 챌린지 등 다양한 이벤트가 박람회 기간 펼쳐질 예정이다. 골프어패럴 판매 코너도 별도 마련돼 전시회 관람과 쇼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