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 부자동네 세금 체납 “있는 사람들이 더해”

입력 2016-01-07 11: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른바 ‘부자 동네’로 불리는 서울 강남지역 세무서들이 연간 수천억 원대의 세금을 제대로 거두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세청이 공개한 ‘세무서별 체납 현황’에 따르면 2014년 한 해 동안 체납된 세금은 총 26조7932억 원 규모다. 전체 115개 세무서 가운데 체납 세액이 가장 많았던 곳은 서울 서초구의 서초세무서. 총 9264억원이 체납됐다. 2위와 3위는 각각 삼성세무서(7676억 원)와 역삼세무서(7008억 원)로 조사됐다. 5위 반포세무서(6320억 원)와 8위 강남세무서(5427억 원)를 포함하면 10위권의 절반이 부촌으로 불리는 서울 강남지역에 있다.

온라인상에는 “‘대한민국이 강남구민만큼 수준이 높으면 선거할 필요 없다’는 누구의 말이 생각난다”, “있는 사람들이 더한다”, “미국은 세금 체납되면 감옥 보낸다던데”, “고액 체납자 못 잡는 게 아니고 안 잡는 거다”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463,000
    • +2.52%
    • 이더리움
    • 4,360,000
    • +3.05%
    • 비트코인 캐시
    • 485,300
    • +5.11%
    • 리플
    • 638
    • +5.63%
    • 솔라나
    • 203,700
    • +6.37%
    • 에이다
    • 527
    • +6.25%
    • 이오스
    • 743
    • +9.1%
    • 트론
    • 185
    • +2.78%
    • 스텔라루멘
    • 128
    • +6.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150
    • +6.47%
    • 체인링크
    • 18,780
    • +7.13%
    • 샌드박스
    • 432
    • +8.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