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기관 '사자' 1990선 돌파

입력 2015-12-22 16: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대량매수에 힘입어 1990선을 돌파했다.

22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37포인트(0.57%) 오른 1992.56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1984.37로 출발한 지수는 1970선 후반을 맴돌다 오후 들어 상승세로 돌아섰다.

지난밤 뉴욕증시는 21일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로 금속 가격이 오르면서 투자심리가 호전돼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3.07포인트(0.72%) 상승한 1만7251.62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5.60포인트(0.78%) 오른 2021.15를, 나스닥지수는 45.84포인트(0.93%) 높은 4968.92를 각각 기록했다.

이날 기관은 2237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730억원, 74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4804억원, 비차익거래 1206억원 매수우위를 보여 총 6010억원 순매수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보험(1.36%), 전기전자(1.31%), 철강금속(1.13%), 운수장비(1.13%)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0.94%)를 비롯해 현대차(0.66%), 한국전력(0.91%), SK하이닉스(5.57%) 등 상위 10위권 종목이 모두 상승했다.

이날 거래량은 5억6918만주, 거래대금은 4조1197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한 35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62개 종목이 내렸다. 60개 종목은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5.23포인트(0.78%) 내린 663.42에 장을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건설(-2.80%). 통신서비스(-2.77%), 섬유/의류(-2.69%), 정보기기(-2.10%) 등이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1.20%), 카카오(-0.71%), CJ E&M(-0.60%), 동서(-2.47%) 등이 줄줄이 하락세를 보였다. 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테마주로 꼽히는 안랩은 가격제한폭(30%)까지 치솟았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4.3원 내린 1173.3원에 거래를 마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망고빙수만 있다고?…Z세대 겨냥한 '호텔 하이엔드 디저트' 쏟아진다 [솔드아웃]
  • ‘성범죄 아이돌’ 명단에 추가된 NCT 태일…대체 왜 이럴까 [해시태그]
  • '동성 성폭행 혐의' 배우 유아인, 첫 경찰 조사받았다
  • 서울 연희동 성산로 싱크홀 발생 현장…승용차 빠져 2명 중상
  • 취업면접 본 청년에 최대 50만원 지원…'경기도 청년 면접수당 2차'[십분청년백서]
  • 단독 근로자햇살론 최대 1년 상환 유예한다
  • 성범죄 형사사건 피소 '충격'…NCT 탈퇴한 태일은 누구?
  • 단독 ‘탁구요정’ 신유빈, 삼립호빵 모델 낙점…신제품에 ‘삐약이’ 반영
  • 오늘의 상승종목

  • 08.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977,000
    • -0.63%
    • 이더리움
    • 3,450,000
    • +0.91%
    • 비트코인 캐시
    • 443,000
    • -0.49%
    • 리플
    • 776
    • -1.27%
    • 솔라나
    • 197,600
    • -1.05%
    • 에이다
    • 493
    • +2.28%
    • 이오스
    • 667
    • -1.62%
    • 트론
    • 216
    • +0%
    • 스텔라루멘
    • 127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350
    • -0.26%
    • 체인링크
    • 15,200
    • -1.75%
    • 샌드박스
    • 346
    • -3.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