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오언, 무리뉴 후임자로 과르디올라 예측…“맨체스터 클럽과 첼시 경쟁 할 것”

입력 2015-12-18 10:21 수정 2015-12-1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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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오언, 무리뉴 후임자로 과르디올라 예측…“맨체스터 클럽과 첼시 경쟁 할 것”

▲구단측과의 갈등과 팀성적 부진에 시달려온 무리뉴 첼시 감독이 전격 경질됐다. (AP/뉴시스)
▲구단측과의 갈등과 팀성적 부진에 시달려온 무리뉴 첼시 감독이 전격 경질됐다. (AP/뉴시스)

(사진=마이클 오웬 트위터)
(사진=마이클 오웬 트위터)

‘원더 보이’ 마이클 오언이 무리뉴의 후임자로 바이에른 뮌헨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예측해 흥미롭다.

마이클 오언은 17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무리뉴 계약 해지에 대한 글을 남겼다.

오언은 무리뉴에 대해 “그동안 많은 루머가 있었다는 것을 안다. 그러나 무리뉴의 해임을 직접 들으니 충격적이다”라고 썼다. 이어 "누구에게는 잘 된 일이다"라며 과르디올라를 암시한 뒤, “첼시와 맨체스터 클럽이 과르디올라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을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근 잉글랜드와 스페인의 다수 언론들은 과르디올라 감독이 계약이 만료되는 이번 시즌이 끝난 후 내년 여름 팀을 떠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과르디올라 감독의 차기 후보지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첼시가 언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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