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날씨에 나들이 인파… 고속도로 곳곳 정체

입력 2015-12-1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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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은 포근하고 맑은 겨울 날씨에 스키장을 찾거나 나들이를 나선 차량이 몰리면서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졌다.

중부고속도로 하행선의 정체가 심했다. 행락차량이 몰리면서 호법분기점에서 남이분기점까지 긴 구간에 걸쳐 2∼4㎞ 단위로 정체구간이 늘어서 차들이 가다 서기를 반복했다.

이날 오후 12시 18분께 청주시 청원구 중부고속도로 상행선 오창휴게소 인근에서 승용차 등 삼중 추돌사고가 발생했고, 이어 12시 40분께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오창나들목 인근에서 승용차 추돌사고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일대 교통이 정체를 빚었다.

서해대교 통제 9일째를 맞아 국도 38번과 39번, 34번 등 주요 우회도로가 여전히 극심한 정체를 보였다. 국도 34호선 아산시 인주면 밀두리 일대 인주교차로가 크게 붐비면서 차들이 시속 15㎞ 이하로 서행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IC에서 국도로 빠져나오는 지점과 국도 38호선과 34호선이 만나는 당진시 신평면 운정교차로, 삽교교차로 일대에서도 온종일 정체와 서행이반복됐다.

충북지역에서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에는 연인·가족 단위 행락객 460명이 대청호반을 거닐며 정취를 만끽했다.

속리산 국립공원에는 오전 법주사 등산로로 1050여명이 입장한 것을 비롯해 모두 2050여명이 찾아 겨울 산행을 즐겼다. 제주에는 주요 관광지에 관광객 3만2000여명이 몰려 포근한 겨울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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