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비텍 최대주주인 원기산삼 김대영 대표는 장내매수를 통해 씨앤비텍 주식 5만 436주를 추가로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김대영 대표 씨앤비텍 보유 지분은 총 10만 2426주로 늘어났으며, 원기산삼외 1인(김대영 대표)의 지분 보유율은 44.74%에서 45.2%로 증가했다.
이번 지분 추가는 원기산삼이 씨앤비텍의 최대주주 이앤기업성장투자조합1호로부터 씨앤비텍 주식 200만1주를 총 135억 원에 인수한 데 따른 것이다.
김대영 대표는 “씨앤비텍의 사업에 대한 가치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된다”며 “향후 장내매수를 통해 씨앤비텍의 지분을 추가적으로 취득하는 것도 적극 고려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대영 대표는 현재 구상 중인 신사업들 중 하나인 ‘소사이어티(Advergame type)’ 런칭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달 4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리는 기관 투자자 대상의 설명회와 15일 ‘소사이어티’ 런칭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사업 계획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