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운뎃점 이용한 'I·SEOUL·U'로...서울시, 새 브랜드 디자인 확정

입력 2015-11-25 09: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서울시)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새 브랜드 슬로건 '아이서울유(I·SEOUL·U)'의 공식 디자인을 확정하고 이를 활용하는 방안을 담은 '서울브랜드 길라잡이'를 공개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시민공모를 통해 탄생한 '아이서울유'의 최종 디자인은 당초 글자 사이의 마침표를 가운뎃점으로 수정,'I.SEOUL.U'에서 'I·SEOUL·U'로 변경됐다. I(나)와 U(너)가 서울을 사이에 두고 연결된다는 의미를 강조한 것이다.

또 '나와 너'가 국어적 표현에 맞지 않는다는 서울시 국어바르게쓰기위원회의 자문내용을 반영해 '너와 나의 서울'로 변경, 한글 위주의 국문 기본형도 마련했다.

브랜드 수정과 함께 시가 발표한 '서울브랜드 길라잡이'는 서울브랜드 안내서와 사용설명서로 구성된다.

이번 새 브랜드는 3세대 오픈 플랫폼형으로 시민 누구나 영리, 비영리 분야에 관계없이 활용이 가능하다. 다만 영리분야에선 'I'와 'U' 사이에 첨가할 용어가 반드시 등록된 상표여야 하며, 서울브랜드 홈페이지 신청란에 기재하고 승인을 받으면 별도의 수수료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황보연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이미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형태로 'I·SEOUL·U'를 활용하고 있다”며 “'I·SEOUL·U'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2024 추석 인사말 고민 끝…추석 안부문자 문구 총정리
  • 2024 추석 TV 특선영화(17일)…OCN '올빼미'·'공조2'·'패스트 라이브즈' 등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트럼프 인근서 또 총격...AK소총 겨눈 ‘암살미수’ 용의자 체포
  • “자정 직전에 몰려와요” 연휴 앞두고 쏟아지는 ‘올빼미 공시’ 주의하세요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059,000
    • -0.38%
    • 이더리움
    • 3,107,000
    • -0.48%
    • 비트코인 캐시
    • 422,500
    • -0.56%
    • 리플
    • 788
    • +2.34%
    • 솔라나
    • 178,300
    • +0.62%
    • 에이다
    • 450
    • -0.22%
    • 이오스
    • 638
    • -1.24%
    • 트론
    • 203
    • +1%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800
    • +0.32%
    • 체인링크
    • 14,260
    • -1.11%
    • 샌드박스
    • 331
    • -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