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김이나, 유재석 과거 폭로 "나이트 클럽에서 자주 목격"

입력 2015-11-20 07:36 수정 2015-11-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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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방송 캡쳐)
(출처=KBS 방송 캡쳐)

'해피투게더3' 김이나가 유재석의 과거를 폭로했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MC 유재석, 박명수, 전현무, 조세호, 김풍과 각각 두터운 친분을 가진 김이나, 유재환, 하석진, 박나래, 홍진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이나는 "유재석을 예전에 나이트클럽에서 본 적이 있다"고 폭로해 유재석을 당황케 했다.

김이나는 "XX아나 스테이지에서 봤다"고 말했고, 유재석은 "XX아나 자주 갔다. 춤추는 걸 좋아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이나는 "그때도 유재석의 예의 바른 모습이 기억난다. 무대 위에서 춤추는 모양새가 시건방지다고 생각했는데 무대 아래로 내려갈 때는 사람들한테 부딪힐 때마다 '죄송하다'고 인사하면서 가더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또 김이나는 유재석 골수팬임을 자처하며 "유재석 씨는 지난 10년 동안 변함없이 꾸준히 좋은 소문이 들려와서 좋아졌다"며 훈훈하게 마무리 지었다.

한편 김이나는 '좋은 날', '잔소리', '그 입술을 막아본다', '아브라카다브라', '몇 날 며칠' 등 다수의 히트곡 작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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