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 이병헌, "연기력 압권" 관객 호평 잇따라...우민호 감독 "이렇게 망가질 줄 몰랐다"

입력 2015-11-18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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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쪽부터 '내부자들' 이병헌-조승우-백윤식(출처='내부자들' 티저 예고편 캡처)
▲위쪽부터 '내부자들' 이병헌-조승우-백윤식(출처='내부자들' 티저 예고편 캡처)

'내부자들'의 우민호 감독이 이병헌의 망가진 연기에 대해 극찬했다.

'내부자들' 우민호 감독은 18일 오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라이브톡에서 이병헌의 극 중 정치깡패 안상구 역에 대해 "이렇게까지 망가질 줄 몰랐다"고 말했다.

우민호 감독은 "이병헌의 모텔 화장실 노출 연기는 그의 아이디어였다"며 그의 재치에 혀를 내둘렀다.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다. 18일 전야개봉한 '내부자들'에 대해 대다수 관객들이 호평하고 있으며 특히 "이병헌의 연기가 압권이었다"는 반응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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