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김미숙, 딸에게 18살 속인 사연은...

입력 2015-10-25 14:02 수정 2015-10-2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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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엄마' 김미숙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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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엄마'에 출연 중인 배우 김미숙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가 딸에게 나이를 속였다는 사실이 시선을 끌고 있다.

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 출연 중인 김미숙은 과거 2013년 9월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게스트로 초청된 적이 있다.

당시 김미숙은 “왜 아이들에게 나이를 속였냐”는 MC 김제동의 질문에 “촬영이 끝난 후 화장을 지우는 내 모습을 보며 딸이 ‘엄마 몇 살이야’라고 묻더라”고 말했다.

이어 김미숙은 “당시 딸 친구 엄마들은 다 30대였다. 그래서 서른 살이라고 거짓말했다. 당시 나이가 48세였으니 18세를 속였다”고 밝혔다.

김미숙은 “그러던 어느 날 자식들에게 ‘나이를 속이면 안 될 것 같다’고 판단해 가족 여행을 가서 고백했다. 근데 아이들이 믿지 않았다”며 “불과 3년 전에 아이들이 내 여권을 보고 진짜 나이를 알게 됐다”고 말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미숙이 출연 중인 '부탁해요 엄마'는 매주 토,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부탁해요 엄마 김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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