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유로화, 반발 매수세 유입에 소폭 상승…달러·엔 120.67엔

입력 2015-10-23 13: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도쿄외환시장에서 23일(현지시간) 유로화 가치가 주요 통화에 대해 소폭 상승했다. 전날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부양책 기대로 유로화 가치가 급락한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이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3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02% 하락한 120.67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8% 오른 1.1118달러를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134.17엔으로 0.07% 떨어졌다.

ECB는 전날 정례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회의가 끝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오는 12월 추가 통화정책 완화를 실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내비쳤다.

전문가들은 ECB가 다음 회의에서 내년 9월 종료하는 양적완화(QE)를 더 연장하거나 월 600억 유로인 QE 규모를 확대하는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도 마이너스인 예금금리를 더 낮추는 방안도 거론됐다.

드라기 총재의 발언에 미국 달러화당 유로화 가치는 1.13달러 선에서 1.11달러대로 급격히 떨어졌으며 이날 오전 한때 1.1072달러로 2개월 만에 최저치를 찍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비트코인, ETF 유입에 투심 회복…이더리움 ETF 승인 '오매불망' [Bit코인]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서울 지하철 3호선 대치역서 배터리 화재…"현재 정상운행 중"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12:5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853,000
    • +3.83%
    • 이더리움
    • 4,905,000
    • +3.57%
    • 비트코인 캐시
    • 553,500
    • +3.46%
    • 리플
    • 670
    • +0.9%
    • 솔라나
    • 206,700
    • +6.27%
    • 에이다
    • 560
    • +4.28%
    • 이오스
    • 818
    • +3.02%
    • 트론
    • 175
    • -1.13%
    • 스텔라루멘
    • 130
    • +2.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650
    • +4.77%
    • 체인링크
    • 20,010
    • +5.15%
    • 샌드박스
    • 469
    • +2.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