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원유철, 지난 100일간 잘해 왔다”

입력 2015-10-21 11: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내 이메일도 누군가 계속 해킹을 하고 있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1일 취임 100일을 맞는 원유철 원내대표에 대해 “원내대표 역할은 야당과 협상을 잘 하는 것인데 지난 100일간 잘해왔다고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경남 고성군수 재보궐 선거에 출마한 최평호 후보 지원 유세현장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내년 총선 공천 제도와 관련해 “100% 상향식 공천을 반드시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유세지원에 나선 최 후보 공천과 관련, “공천을 과거처럼 국회의원이 하지 않고 100% 여론조사로 해서 고성군민이 원하는 최평호 후보를 공천했다”며 “그러면 당선이 보장된다. 앞으로 모든 선거 공천은 이런 식으로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내일 청와대에서 예정된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의 5자회동에서 박 대통령이 향해 역사교과서 국정화 중단에 대한 답을 내놔야 한다고 촉구한 것과 관련, “교과서 답은 나와 있다. 11월 2일 확정 고시함으로써 올바른 역사교과서 전략이 시작된다”고 선을 그었다.

김 대표는 북한이 국회의원 PC를 해킹했다는 국가정보원의 발표와 관련, “우리가 예상은 했는데, 내 이메일도 누군가 계속 해킹을 하고 있다”면서 “그래서 수시로 비밀번호를 바꾸고 있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한 새로운 기법이 개발돼야 할 것 같다”고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광복절 특사’ 복권 대상에 김경수 포함…법조계 시각은
  • 스프링클러 아파트직원이 껐다…인천 청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전말
  • 제5호 태풍 '마리아' 예상 경로…한반도 영향은?
  • 태권도 서건우, 남자 80kg급 8강 진출…극적인 역전승 거둬 [파리올림픽]
  • 구로역에서 작업 중 코레일 직원 3명 사상… 국토부, 철저 조사해 재발방지
  • '여행 가이드'가 무려 방시혁…포털 뜨겁게 달군 BJ 과즙세연은 누구?
  • 옆구리 찌르는 ‘요로결석’, 여름철 잘 걸리는 이유는? [e건강~쏙]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714,000
    • +0.74%
    • 이더리움
    • 3,625,000
    • -0.28%
    • 비트코인 캐시
    • 484,600
    • +1.72%
    • 리플
    • 814
    • -5.35%
    • 솔라나
    • 214,300
    • -3.12%
    • 에이다
    • 489
    • +1.45%
    • 이오스
    • 666
    • -0.89%
    • 트론
    • 181
    • +1.69%
    • 스텔라루멘
    • 140
    • -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350
    • -4.03%
    • 체인링크
    • 14,630
    • +0.14%
    • 샌드박스
    • 368
    • +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