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넥스트리밍은 중국 최대 인터넷 서비스 기업 텐센트의 노래방 어플리케이션 ‘전민K가(全民K歌)’에 자사제품 ‘NexSound SDK’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NexSound SDK’는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최적의 청취환경을 제공하는 새로운 콘셉트의 오디오 솔루션제품이다. 특히 Vocal Remover 기능을 추가, 가수의 목소리를 제거함과 동시에 더욱더 풍성하고 생생한 고음질 반주를 제공하기 위해 라이선스 계약이 체결됐다.
‘NexSound SDK’가 탑재된 ‘전민K가’는 텐센트가 출시한 참신함이 돋보이는 SNS를 기반으로 한 음악 엔터테인먼트 어플리케이션이다. 지난 한해 동안 사용자 및 일일 액티브 유저수가 부단히 새로운 최고기록을 돌파하는 큰 성과를 거둬들였다.
또 전민K가는 텐센트의 또 다른 히든카드인 큐큐뮤직과 함께 음악 및 음악소셜 분야에서 높은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
텐센트는 이번 공급계약을 통해 전민K가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체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음원 개발주기를 대폭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넥스트리밍이 제공한 ‘NexSound SDK’는 가상 스테레오 장치 및 자동 볼륨조절 장치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일반적인 Vocal Remover알고리즘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음질저하 현상을 최소화시킨 혁신적인 오디오 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텐센트 ‘전민K가’가 중국 가라오케 앱시장에서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는데 주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넥스트리밍 정재원 부사장은 “세계 최고의 음악 서비스를 제공하는 텐센트가 당사의 NexSound의 기술을 인정해 주어서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중국 고객사와 사용자가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신제품 개발에 탄력을 받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