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빅여자오픈] 장하나와 공동 선두 최은우는 누구…그렉 노먼 주니어 마스터스 최연소 우승 유망주

입력 2015-09-24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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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볼빅 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오른 최은우. (KLPGA)
▲YTN 볼빅 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오른 최은우. (KLPGA)

최은우(20ㆍ볼빅)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YTNㆍ볼빅 여자오픈(총상금 5억원ㆍ우승상금 1억원) 첫날 장하나(23ㆍ비씨카드)와 공동 선두에 올랐다.

최은우는 24일 경기 양주의 레이크우드 골프장(파72ㆍ6812야드)에서 열린 이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기록하며 7언더파 65타를 쳐 리더보드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남겼다.

임지나(28ㆍ한국피엠지제약), 최가람(23ㆍA+에셋)과 한조를 이뤄 1번홀(파4)에서 출발한 최은우는 후반에만 6개의 버디를 쓸어담는 저력을 보였다.

지난해 KLPGA 드림투어 우승 1회, 준우승 2회의 성적으로 상금순위 5위에 올라 정규 투어 시드를 획득한 최은우는 초등학교 5학년이던 2006년 호주 골드코스트의 Ank 골프아카데미로 골프 유학을 떠나 일찌감치 두각을 나타냈다.

중학교 1학년이던 2008년에는 주니어 골프 선수권에서 고등학교 선배들을 제치고 여자부 우승을 차지했고, 이듬해는 주니어 골프 선수권 우승 9회, 준우승 5회를 차지하며 최고 선수상, 최저 타수상, 대상을 휩쓸었다.

특히 최은우는 그해 말에 열린 호주 아마추어 최고 권위 대회인 그렉 노먼 주니어 마스터스에서 최연소 우승을 달성했다. 2010년에는 주니어 골프 선수권 우승뿐 아니라 ANZ 레이디 마스터스 최연소 출전 기록까지 세웠고, 2013년에는 유럽레이디스골프투어(LET) 볼빅 레이디스 마스터스 51위에 올라 지금의 메인 스폰서인 볼빅과 인연을 맺었다.

고교 1학년이던 2011년에는 LET 호주 여자오픈에서 공동 49위에 올랐고, 2012년에는 호주 여자오픈 공동 16위를 차지했다.

최은우는 또 골프 실력뿐 아니라 우수한 학업 성적과 원만한 대인관계까지 갖춰 지인들로부터 호감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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