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길동 신동아3차아파트 366세대로 재건축

입력 2015-09-2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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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건축위원회서 정비사업 계획안 통과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계획안이 통과된 서울 길동 신동아3차아파트 조감도.(사진제공=서울시)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계획안이 통과된 서울 길동 신동아3차아파트 조감도.(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 강동구 길동의 신동아3차아파트가 366세대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지난 22일 제23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해 강동구 길동 43번지(천중로 253) 소재 길동 신동아3차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심의를 통과한 길동 신동아3차아파트는 대지면적 1만1440㎡에 지하 3층~지상 21층, 건폐율 23.56%, 용적률 290.33%가 적용되며 임대주택 36세대를 포함한 공동주택 336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1㎡ 35세대 △59㎡ 215세대 △84㎡ 116세대로 이뤄진다.

남측에는 길동1,2차아파트 단지 등 현재 재건축을 추진 중인 아파트와 접하고 있고, 동측으로는 신명초등학교 및 신명중학교 등 교육기관이 접해 있다. 이 아파트는 대지 동측에 위치한 학교의 교육환경 보호에 대한 배려 차원에서 학교와 접하는 아파트의 높이를 최대한 낮춰서 위압감을 해소시키고 일조환경을 최대한 배려하도록 계획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아파트 주동의 배치는 주변지역과의 소통을 위해 개방형으로 계획됐고, 단차이를 이용해 북측에 열린 공간을 조성하고 단지 외곽 경계부를 개방 구조로 계획해 단지 내·외부 공간이 단절되지 않도록 했다. 또한 단지내 건축한계선 3미터 부분을 보행공간으로 조성해 단지 내부뿐만 아니라 인근 학교 및 주거단지와 연계한 지역 친화형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아울러 다양한 사회구성원의 생애주기별 수요변화에 쉽게 대응하도록 평면구성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도 특징이다. 이 외에도 이 아파트는 어린이집, 경로당, 작은도서관 등 지역 주민과 함께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도록 주민공동시설도 개방할 계획이다. 착공예정일은 2016년 7월이며 준공은 2019년 7월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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