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과거 발언 눈길 “돈만 보내고 집에 안 들어가”

입력 2015-09-07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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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사진=JTBC 방송 캡처)
▲강용석(사진=JTBC 방송 캡처)

블로거 A씨와 강용석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가운데 강용석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는 ‘사춘기가 무섭다 VS 갱년기가 무섭다’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강용석과 아들 인준 군은 “갱년기가 무섭다”라는 의견에 손을 들었고 강용석은 “사춘기 자녀와 갱년기 아내 중 나는 아이들 엄마가 더 무섭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강용석은 “그런데도 애들 엄마는 자기가 갱년기가 아니라고 한다”고 입을 열었다.

강용석은 “갱년기를 부정하는 것 자체가 갱년기다. 우리 집 사람들이 착해 가지고 엄마가 갱년기가 시작된다는 걸 알고 모두 신경 써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MC 오현경이 “어떻게 신경 써주고 있냐”고 물었고 강용석은 “돈만 들여보내고 내가 잘 안 들어가고 있다. 애들 신경 쓰기도 바쁜데 눈앞에 알짱거리면 힘드니까”라고 답해 웃음를 자아냈다.

한편, 강용석과 불륜설에 휘말린 블로거 A 씨는 지난 6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한 매체에서 공개한 사진 속 사람은 강용석씨가 맞다”라고 밝히며 “홍콩에서 만난 적은 있지만 부적절한 만남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SNS 내용이 편집 왜곡됐다 주장하며 통신법위반으로 형사고소 진행 중이라고 입장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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