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사 봉급 15% 인상, 스윙스 발언 눈길 "월급 15만원 다 걸겠다"
(출처=Mnet 쇼미더머니4)
병소 봉급 15% 인상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랩퍼 스윙스의 병사 월급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6월 Mnet '쇼미더머니4' 제작진은 육군 3군단 사령부 군악대원으로 복무 중인 스윙스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제작진은 "스윙스 없는 '쇼미더머니4'를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질문했고, 스윙스는 "나 없으면 안 된다. 스윙스 없는 시즌4는 하니 없는 EXID"라고 답했다.
스윙스는 "나 아이돌 이름 모르는 사람이 없다. 러블리즈도 안다. 뭔 말인지 아냐. 군인이 이렇게 된다"며 "요즘 나오는 래퍼는 관심도 없다. TV를 보면 난 자연스럽게 하니를 본다. 난 여기서 힙합 안 듣는다. 꺼져. 안해. 힙합"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쇼미더머니4'는 내가 예상하기에 엄청날 것 같다. 오디션 프로그램 중에 역대급이 나올 것 같다. 감히 돈을 걸 수 있다"며 "월급 15만원 인데 다 걸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부와 새누리당은 3일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제3차 협의회를 열어 병사 월급 15% 인상에 합의했다고 김정훈 정책위의장과 국회 예산결산특위 여당 간사인 김성태 의원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