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2Q 이익모멘텀 둔화…하반기 이익 개선 기대감↓”

입력 2015-08-2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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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5일 “2분기 이익모멘텀 둔화로 하반기 이익 개선 기대감 낮아졌다”고 평가했다.

조승빈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2분기 실적 시즌이 마무리된 가운데 2분기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분기 실적모멘텀도 전분기대비 둔화됐다”며 “2분기 영업이익의 전년동기대비 증가율은 전분기(+9.6%)대비 낮아진 +8.6%를 기록했고 순이익증가율은 -0.4%로 감소세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조 연구원에 따르면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대비 ±5% 를 기준으로 상회/하회/보합 기업 비율을 살펴보면 컨센서스를 하회한 기업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조선업종의 어닝쇼크로 거래소 영업이익(합산기준)은 컨센서스에 8.9% 못미쳤고 순이익은 14.8% 하회했다.

그는 “미국 S&P500의 2분기 실적은 70%의 기업이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결과를 발표했다”며 “합산기준으로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2분기 주당 영업이익은 6월말 전망대비 7.7% 낮아졌고 실적 하향조정도 이어지며 2015년 연간 주당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 감소가 예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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