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광고단가 상승+컨텐츠 판매 증가…목표가 14%↑ - 대신증권

입력 2015-08-12 07: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신증권은 12일 CJ E&M에 대해 광고단가의 상승과 컨텐츠 판매가 증가 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2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8만4000원에서 9만6000원으로 14% 상향조정했다.

김회재 연구원은 "CJ E&M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2992억원, 영업이익은 178억원, 당기순이익은 126억원을 달성했다"며 "전반적인 실적개선은 매출의 75%를 차지하는 방송부문에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방송부문 영업이익은 196억원으로 3개 분기 연속 흑자 달성했다"며 "특히 지난해 2분기에 13억원의 적자가 발생한 것과 비교해보면, 전반적인 광고경기 부진 속에서도 놀라운 성과"라고 판단했다.

그는 이어 "방송부문의 실적개선은 컨텐츠 인지도 증가에 따른 시청률 상승이 광고단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고, 컨텐츠의 판매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대표 채널인 tvN의 2분기 22시 평균

광고단가는 1분기의 282만원대비 17.5% 상승한 331만원 기록했다"고 밝혔다.

다만 "영화부문에서는 E&M이 배급을 맡은 '장수상회'와 '은밀한 유혹'의 부진으로 41억원의 영업적자 발생했다"며 "3분기는 영화 성수기이고 지난 5일에 개봉한 '베테랑'이 개봉 6일만에 관객수

318만명을 기록하고 있어, 3분기 영화사업부문은 34억원의 흑자달성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603,000
    • -2.25%
    • 이더리움
    • 3,362,000
    • -5.4%
    • 비트코인 캐시
    • 445,300
    • -1.66%
    • 리플
    • 718
    • -1.64%
    • 솔라나
    • 205,700
    • -0.92%
    • 에이다
    • 455
    • -3.81%
    • 이오스
    • 627
    • -4.71%
    • 트론
    • 177
    • +0.57%
    • 스텔라루멘
    • 135
    • +3.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300
    • +3.95%
    • 체인링크
    • 13,650
    • -5.86%
    • 샌드박스
    • 338
    • -4.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