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코웨이, 최대주주 MBK파트너스 지분 매각 추진에 ↓

입력 2015-08-1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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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가 최대주주인 MBK파트너스의 지분 매각 추진 소식에 장 초반 약세다.

11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코웨이는 전일 대비 4800원 (-5.03%) 내린 9만 600원에 거래중이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는 지난 2013년 사들인 렌털업체 코웨이 지분 30.9%에 대한 매각작업에 착수했다. 경영권까지 포함하면 3조원에 달하는 메가 딜이다.

실제 MBK파트너스는 골드만삭스를 매각 주간사로 선정하고 이날 국내외 SI(전략적투자자), FI(재무적 투자자)들에게 순차적으로 티저레터(투자안내서)를 배포했다. 앞서 MBK는 지난 2013년 1월 구조조정 중인 웅진그룹으로부터 코웨이 지분 30.9%를 1주당 5만원씩, 총 1조2000억원 규모에 인수한 바 있다.

정우창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고배당 정책 등 적극적 주주 환원책인 동사의 투자 매력 중 하나였다는 점에서 최대 주주 변경 가능성이 동사의 단기 주가 불확실성을 높일 수 있다”며 “그러나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등 하반기에도 꾸준한 실적 회복과 고배당 수익률은 투자 매력이 높다”고 진단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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